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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크시아'가 전한 '민필리아'의 말에 따라 '동부 다날란'의 '성 아다마 란다마 교회'에 도착했다.
묘지 입구를 지키고 있는 '불멸대 병사'는 교회로 향하는 사람들의 침울한 얼굴에 자신도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한다.
무덤을 파고 있는 라라펠과 안식의 기도를 하고 있는 라라펠, 고인을 두고 오열하는 휴런을 볼 수 있다.
'엘룬드'씨는 멈추지 않는 전쟁에 슬퍼하며 행복을 위해 기도한다.
성 아다마 란다마 교회의 직원 '일컴'은 주술을 할 줄 몰라서 잡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묘지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오면 '성 아다마 란다마 교회'가 위치해 있다.
독특한 형태의 지붕이 인상적이다.
성묘객 '푸안드렉'씨는 고인의 안식을 빈다.
직원 '데데주'는 할 일이 산더미인데 우울하다고 한다. (일이 산더미면 우울할만하다.)
'바린'은 할 일도 많고, 시체들도 끊임없이 들어와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내부는 평범한 교회처럼 생겼다.
'이두아드'의 여동생이 돌림병으로 죽어서 이곳까지 데리고 왔다고 한다. 이두아드의 여동생과 관련된 퀘스트(작은 묘비)가 18레벨에 있었다.
'에어렐'은 이곳에 대해 소개해준다. '성 아다마 란다마 교회'는 '달 신'을 모시는 곳이며, 성자 '란다마'가 대부호였기에 상인들이 많이 찾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7재해 희생자의 유해를 받아들이면서 매장할 곳을 찾는 사람만 오게 되었다고 한다.
'에즈무어'는 '성 아다마 란다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란다마'는 길드 의뢰 도판(인쇄물에 들어가는 그림)에 그려질 정도로 부자였다고 한다.
그런 부자의 이름을 딴 교회에 가난한 자들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찾아오는 것에 모순을 느낀다는 에즈무어.
'일리우드'는 재해와 야만신으로 인해 사망한 이들이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이 교회를 맡았다고 한다.
※ 진행 중인 메인 퀘스트(등불이 꺼진 날)를 클리어한 후에 찍은 스샷이라 일리우드와 일반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 아다마 란다마'의 탐사가 끝났으니 '일리우드'에게 가서 '민필리아'가 보냈다는 것을 알리자.
'새벽의 혈맹'의 암구호 '들장미'를 말하자 일리우드가 화들짝 놀란다.
※ 암구호 '들장미'는 도도포테가 새벽의 혈맹에 입단할 때 배웠었다.
도도포테에게 '모래의 집'에서 있었던 참사를 들은 일리우드는 '달 신'에게 끌려간 자들의 안위를 위해 기도한다.
일리우드는 민필리아가 어렸을 적부터 잘 알고 지냈으며, 새벽의 혈맹이 결성되고 나서 본인도 혈맹원으로서 힘을 보태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도도포테가 당분간 이곳에서 쉬어가길 권한다.
일리우드는 소개할 사람이 있다며 '마르케스'라는 자를 부른다.
마르케스는 지난 제7재해 때 기억을 잃고 이 교회에서 보호 중인 사람이었다.
그를 말수가 적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퀘스트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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