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022 별빛축제 5 - 이벤트 퀘스트 2 (모든 분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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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여러 가지로 바빴던 관계로 별빛축제 포스팅을 마치기 전에 별빛축제 기간이 끝나버렸다...
다행히 스샷은 미리 찍어뒀으니 포스팅은 계속 이어진다.
고함소리가 들린 곳으로 와보니 웬 예티 두 마리가 서 있다.
갑자기 나타난 예티들이 루디를 향해 울부짖는다.
마물 전문 통역사 율재의 말에 따르면 커다란 두 예티는 루디의 형제들로, 루디를 데리러 왔다고 한다.
루디의 형제들은 루디를 우습게 여기는 듯하다.
루디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선택지가 나온다.
"붙잡힌 거 아니라고 해!" 또는 "지금의 루디라면 당당히 맞설 수 있어!"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어떤 것을 선택하든 뒷 내용은 동일하다.
무언가 열심히 대화를 나누는 예티 형제들.
루디가 우렁차게 울부짖자 형 예티들이 놀랐는지 뒤로 살짝 물러난다.
벤펠트가 무슨 대화를 한 것인지 물어보자 율재가 통역을 해준다.
루디는 멋진 눈덩이를 만들었다며 형들에게 우습게 보지 말라고 당차게 말했다고 한다.
율재는 우리가 만든 눈덩이, 슈니발을 형들에게도 먹여보자고 제안한다.
형 예티들도 슈니발을 맛있게 먹은 듯하다.
형들은 루디에게 사과를 하고 자랑스러운 동생이라며 인정을 해주었다!
그리고 누군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벤펠트와 율재에게 말을 걸 수 있다.
루디는 형제들과 함께 산으로 돌아가려는데 떠돌이 성인을 만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벤펠트는 누군가 슈니발 근처에 편지를 놓고 간 것을 발견했다면서 편지를 읽어준다.
편지에는 성인의 수행원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 쓰여있었고, 율재와 루디가 기뻐한다.
도도포테에게 무언가 열심히 말하는 루디. 율재가 번역해준다.
루디는 모두가 단점을 개성이라고 인정해주어서 힘이 났다고 한다. 또한, 모두의 배려하는 마음 덕분에 최고의 눈덩이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 멋진 경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거라며 도도포테에게 고맙다고 한다.
루디는 율재와 벤펠트에게도 작별 인사를 하고 형들을 따라 떠나간다.
루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아쉬워하는 벤펠트와 율재.
율재는 아므 가란지에게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전하러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굽은가지 목장을 떠나기 전에 벤펠트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다.
미 케토 야외음악당으로 돌아오면 율재가 먼저 기다리고 있다.
아므 가란지는 루디가 떠났다는 소식에 몹시 섭섭해한다.
그녀는 도도포테와 율재 덕분에 루디가 자존감을 되찾고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루디의 활약을 널리 전해,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한다.
율재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작별 인사를 건네고 떠나간다.
아므 가란지가 감사의 표시로 루디 인형과 환영 율재를 건네준다.
그리고 떠돌이 성인과 드디어 연락이 닿았다는데, 떠돌이 성인이 도도포테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한다며 시간 날 때 자기를 다시 찾아와달라고 부탁하고 퀘스트가 종료된다.
다음화부터 도도포테와 떠돌이 성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