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022 수호천절 1 - 이벤트 시작
| 이벤트 기간 | 22.10.18 (화) ~ 22.10.31 (월) | |
| 시작 위치 | 그리다니아 구시가지 X:10.4, Y:8.4 (미 케토 야외음악당) 모험가 길드 조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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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퀘스트 | 수호천절과 수상한 광대 (15레벨 이상) | |
| 이벤트 보상 | 광대 옷 5부위, 광대 화장, 가구 2종 | |
2022년 수호천절 이벤트가 시작됐다!
"수호천절"은 매년 10월마다 돌아오는 "할로윈"의 파이널판타지14 버전 계절 이벤트이다.
다른 계절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수호천절 기간에도 '기간 한정 퀘스트'와 '기간 한정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5렙 기간 한정 퀘스트 - 수호천절과 수상한 광대
'그리다니아 구시가지 미 케토 야외음악당'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다.
'모험가 길드 조사원'은 도도포테에게 '대륙기예단'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고 '대륙기예단'이 뭔지 설명해준다.
그들은 '수호천절' 때가 되면 에오르제아에 찾아오는 유랑극단인데, 단원들이 사실 인간으로 둔갑한 마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딱히 나쁜 짓을 하는 건 아니라서 감시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수호천절에는 어쩐 일인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신 기묘한 화장을 한 '빨간 코 남자'라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에 관한 묘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그리다니아 사람들에게 그 소문에 대해 물어봐달라고 부탁하는 모험가 길드 조사원(이하 '모길조').
미케토 야외음악당에서 서쪽 다리를 건너가면 '자신감 넘치는 남자'가 있다.
그는 밤 중에 강가에서 곡예사 차림의 '빨간 코 남자'를 만났고, 만찬에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친한 사람 몇 명만 초대할 거라고 했다며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는 '자신감 넘치는 남자'.
'창술사 길드' 에테라이트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소년'을 발견할 수 있다.
'빨간 코 남자'에 대해 물어보자 심하게 말을 더듬으며 모르는 사람이고 초대받은 적도 없다고 제 발 저려버리는 소년...
온건하게 얘기를 듣고 싶다고 하는 선택지와 강경하게 왜 당황하는지 추궁하는 선택지가 있지만, 사실 둘 다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소년은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빨간 코 남자'에게 "장난감과 과자를 줄 테니 놀라오라"는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빨간 코 남자'는 소년에게도 초대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랬다고 한다.
신시가지 '칼라인 카페'에 '당찬 여자'가 있다.
그녀는 '빨간 코 남자'를 본 적은 없지만 그녀의 친구가 "곡예사처럼 화려한 복장을 입은 남자의 뒷모습"을 봤다고 한다.
에테라이트 광장에서 서쪽 다리로 넘어가면 '소문 좋아하는 남자'가 두리번거리고 있다.
그는 도도포테에게 "항간에 화제인 빨간 코 남자"를 만나고 싶은 거냐면서 자기가 먼저 만날 거라고 도도포테를 견제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빨간 코 남자'는 대단한 부자여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초대해 재산을 나눠준다고 한다.
수소문을 마치고 '모길조'씨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였다.
도도포테와 모길조씨가 수집한 정보를 취합해보니, '빨간 코 남자'는 달콤한 말로 향연에 초대를 하면서, 이를 비밀로 하라 하고, 강가에서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강가에서 잠복하면 그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며 도도포테에게 함정 수사를 부탁한다.
'구시가지 가죽공예가 길드' 아래 강가에서 '빨간 코 남자'를 기다려보자.
어디선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두리번거리는 도도포테.
광대 복장에 이상한 삐에로 화장을 한 '빨간 코 남자'가 등장했다!
그의 심각한 비쥬얼을 보고 혐오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도도포테...
'빨간 코 남자'는 도도포테에게 경계할 필요 없다고 하지만 숙련된 모험가 도도포테는 경계를 풀지 않는다.
선택지가 나오는데 도도포테는 "묘한 소문을 들었어..."를 선택했다.
'빨간 코 남자'는 소문이 오해라면서 자기소개를 먼저 시작한다.
그는 자신을 "보잘것없는 광대", '아빠 괄괄이'라고 소개하며 도도포테에게 이름을 물어본다.
도도포테의 풀네임을 들은 '아빠 괄괄이'는 이제 우린 친구라며 친한 척을 한다.
'아빠 괄괄이'는 도도포테를 향연에 초대한다면서 비밀로 할 것을 당부, 아니 겁박한다.
압도적인 비주얼에 쫄아버린 도도포테.
'아빠 괄괄이'는 웃어넘기며 '굽은가지 목장'에 있는 다리 밑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고 사라진다.
모길조씨가 뒤쪽 기둥에 숨어서 도도포테와 '아빠 괄괄이'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었다.
모길조씨는 '아빠 괄괄이'가 몹시 의심스럽다면서 도도포테가 약속 장소로 가 상황을 지켜보길 부탁한다.
그는 모험가 길드에 수사 상황을 보고한 뒤에 따라오겠다면서 나중에 '굽은가지 목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
'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굽은가지 목장' 남동쪽에 약속 장소를 감시하기 좋은 곳이 있다.
여기서 잠시 기다리며 동태를 살피자.
잠시 기다리니 저어 멀리 다리 밑에서 '아빠 괄괄이'가 등장했다.
'아빠 괄괄이'는 환영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그때 누군가 '아빠 괄괄이'를 부르며 등장하는데...
그들은 '아빠 괄괄이'의 가족인 '엄마 괄괄이'와 '아들 괄괄이'였다!
'아들 괄괄이'는 다양한 "인간"들이 놀러 오는 거 맞냐고 물어보는데, "인간"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
'엄마 괄괄이'는 인간들이 많이 찾아오는 거 맞냐며 묻고 '아빠 괄괄이'는 살짝 말을 더듬으며 자신만 믿으라고 한다.
'아빠 괄괄이'는 자신들이 주최하는 향연에 참가한 사람들은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영혼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릴 거라는 '엄마 괄괄이'!
영혼에서 수집한 공포의 힘으로 동포들을 불러 모아 마물이 참가하는 전설의 '마인의 밤'을 재현하는 것이 그들의 진정한 목표였다!
약속시간이 되어가니 '아빠 괄괄이'가 '엄마 괄괄이'와 '아들 괄괄이'를 돌려보낸다. (괄슈탈트 붕괴 올 것 같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목격한 도도포테.
괄괄이 가족의 음모를 어서 모길조씨에게 알리러 가자.
모든 상황을 전달받은 모길조씨는 모험가 길드에서 전문가를 모셔왔다며 함께 대책 회의를 해보자고 하면서 퀘스트가 종료된다.
모길조씨 옆에 있는 '마르크'씨가 모험가 길드에서 파견 나온 전문가인 것으로 보인다.
괄괄이 가족의 음모는 다음 화에서 처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