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FF14/에오르제아 기행

39. 서브 - 아도넬 점성대 (의뢰인: 듀비코루아, 머컬린)

초코도치 2022. 9. 19. 22:37

36렙 서브 퀘스트 - 공포의 설원

아도넬 점성대의 상인 '듀비코루아'가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한다.

 

듀비코루아의 대사

아도넬 점성대로 향하던 상단이 '사나운 마물'을 만나 전멸해버리고 듀비코루아 홀로 도망쳐왔다고 한다.

'사나운 마물'을 찾아내서 원수를 갚아달라고 부탁하는 '듀비코루아'.

그는 마물이 "정말 무시무시한 괴물"이었다며 경고를 한다.

 

사나운 마물 등장

부서진 상자가 널브러져 있는 습격 현장에 도착했다.

습격 현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사나운 마물'이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하얀 악마'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진 귀여운 마물이었던 것.

하지만 외형이 귀엽다고 상단을 몰살시킨 죄가 용서되지는 않는 법!

결국 '하얀 악마'는 정의의 스톤라로 정화되었습니다.

 

듀비코루아의 대사

 

'듀비코루아'에게 돌아가 마물을 퇴치했다고 알려주니 흉악한 마물이 조그마한 녀석이었다며 놀라며 도도포테에게 감사를 표한다.


36렙 서브 퀘스트 - 설원의 침입자

초코보 축사의 직원 '머컬린'이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한다.

 

머컬린의 대사

머컬린은 이글루에서 소곤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 자게 생겼으니 도도포테에게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글루 사이에 눈사람

광장 한쪽에 위치한 이글루 두 개 사이에 눈사람이 서 있다.

 

눈사람의 대사

머컬린이 들었던 소곤거리는 소리는 이 눈사람이었나 보다.

몸이 녹고 있는 눈사람은 인생이 다 부질없다고 느끼며 누군가 자신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주길 원하고 있다.

 

눈사람을 '격려'하는 도도포테

눈사람이 말하는 것이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눈사람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

일단 힘을 내라고 격려해주자.

 

눈사람의 대사

그러나 도도포테의 격려에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며 차가운 태도라고 나무라는 눈사람.

 

눈사람을 '진정'시키는 도도포테

눈사람을 진정시키자

 

눈사람의 대사

도도포테가 신경 써주자 눈사람이 흡족해한다.

더 커지라고 응원해달라는 눈사람.

 

눈사람을 '응원'하는 도도포테

이번엔 눈사람에게 응원을 해주자.

 

눈사람의 대사

응원에 기뻐하는 눈사람.

이번엔 키스를 해달라고 요구한다.

 

눈사람에게 '손키스'를 날리는 도도포테

눈사람이 슬슬 뇌절을 하기 시작했지만 해달라니까 일단 손키스를 날려보자...

 

눈사람의 대사

눈사람은 만족해하며 이제 이 세상을 떠날 시간이라고 한다.

녹고 있어서 떠난다는 것인지, 눈사람에 빙의되어 있던 무언가가 떠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눈사람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도도포테

떠나가는 눈사람에게 작별인사를 해주자.

 

눈사람의 대사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눈사람은 조용해졌다.

 

머컬린의 대사

머컬린에게 소곤거리던 목소리의 정체가 눈사람임을 알리지만 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