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포르탕 가의 기사 오르슈팡
36렙 메인 퀘스트 - 아유나르트 가의 수난
'포르틀렌' 옆에 있던 병사 '카릴로'가 은밀히 도도포테를 부른다.
카릴로는 도도포테가 성실하고 믿을 만한 분이라며 부탁을 하나 한다.
그는 재해 전에 아유나르트 가를 모시던 기병이었다고 하며 이단 혐의를 받은 '프란셀' 경은 믿음이 깊은 사람이라고 한다.
'아트보르그 요새지대'로 가서 프란셀 경에게 '솜다리'라는 암구호를 대고 이 사태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아트보르그 요새지대 서쪽 언덕 위의 집에서 프란셀 경을 만났다.
카릴로에게 들은 암구호 '솜다리'를 말하자.
암구호를 들은 프란셀은 도도포테를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도도포테에게 설명을 듣는다.
그의 짐에 들어있던 '용안의 묵주'는 이단들이 서로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설명하면서 본인은 물론, 아유나르트 가의 사람들 모두 이단자가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는 누군가가 아유나르트 가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모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란셀은 자신을 믿어준 도도포테에게 고맙지만 이미 이단자 혐의가 걸려 도움을 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다른 사람을 소개해준다.
아트보르그 요새지대 북쪽에 위치한 '용머리 전진기지'를 맡고 있는 기사 '오르슈팡'에게 찾아가 보라고 한다.
오르슈팡은 이슈가르드 사대 명가 중에서 용병과 모험가에게 개방적인 '포르탕' 가의 기사면서 프란셀의 친구라고 한다.
용머리 전진기지에 들어서면 시드와 알피노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드는 이곳에서도 누군가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며 불안해한다.
알피노는 '엔터프라이즈'를 찾으려다 이상한 사건에 휘말렸지만 조력자를 얻어서 다행이라고 한다.
하지만 야만신 문제를 미루고 다시 인간과 싸우게 되었다며, 알리제가 알면 화를 내겠다고 중얼거린다.
거창한 책상 뒤에 앉아 있는 오르슈팡을 발견했다.
오르슈팡은 도도포테를 발견하고 상투적인 환영인사를 건네다가 도도포테의 단련된 육체를 보고 찐텐으로 환영한다.
뭔가 오르슈팡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오르슈팡은 도도포테를 도와주라는 '프란셀'의 편지를 읽고 도도포테에게 무슨 용건인지 물어본다.
커르다스 어딘가로 날아간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설명하는 도도포테.
재해 직전에는 이슈가르드도 매우 혼란스러웠었기에 목격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본인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도도포테의 힘도 보태달라고 부탁하는 오르슈팡.
그는 프란셀의 친구로서, '포르탕' 가의 기사로서 도도포테를 돕겠다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