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서브 - 용머리 전진기지 (의뢰인: 야엘, 오렐)
'용머리 전진기지'에 38렙 서브 퀘스트들이 남아있어서 돌아왔다.
38렙 서브 퀘스트 - 양고기 애호가
포르탕 가 대기소의 '야엘'이 의뢰를 준다.
최근 가축을 잡아먹는 '오거'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놈을 잡기 위해 야엘은 자신이 키우는 귀여운 애완양, '세바스찬'을 미끼로 쓰자고 제안한다. (그냥 아무 야생양이나 잡아다가 미끼로 쓰면 되는 거 아닐까? 굳이 왜 애완양을...)
애완양 세바스찬을 포박할 튼튼한 밧줄을 받았다.
북문 밖 호숫가에서 세바스찬을 발견했다. 근처에 늑대가 돌아다니는 곳인데 방목을 해도 괜찮은 것일까...?
밧줄로 묶어 데려가자.
밧줄로 꽁꽁 묶인 세바스찬을 얻었다.
오거가 나타난다는 곳에 세바스찬을 세워둬 보자.
바위 뒤에 숨어 기다리니 세바스찬의 냄새를 맡고 '양포식자 오거'가 등장했다!
세바스찬이 먹히기 전에 튀어나가서 오거를 때려잡자.
오거를 쓰러뜨린 후에 세바스찬이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밧줄을 풀어주어야 한다.
야엘에게 돌아와 보고하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정말 좋다며 도도포테를 칭찬해준다.
38렙 서브 퀘스트 - 영원한 사랑
아유나르트 가의 기병 '오렐'이 의뢰를 부탁한다.
오렐은 프란셀을 구해줘서 고맙다면서 오르슈팡에게도 답례를 하고 싶다고 한다.
오르슈팡이 좋아하는 도도포테가 직접 선물을 하면 더 좋아할 거라면서 상인 '이매뉴얼'에게 술을 받아다 '메드기스틀'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북쪽 광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이매뉴얼에게서 절대 얼지 않는 '성 다니펜의 눈물'의 샘물로 만든 술을 받았다.
'성 다니펜의 미주'를 여관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메드기스틀'에게 전달해주자.
메드기스틀에게 말을 걸자 "기어이 일을 벌인 오르슈팡 님한테서 도망쳐오신" 거냐고 물어본다.
대체 무슨 일을 생각한 건지 떠올리기조차 두렵다.
'성 다니펜의 미주'를 건네주자 한눈에 오렐이 보냈다는 것을 알아챈다.
이슈가르드 사대 명가는 옛날 '용장군 할드라스'와 함께 사악한 용을 물리친 위대한 기사들의 후손이라고 설명해준다.
이 술을 오르슈팡에게 진상하면서 도도포테가 가져온 것이라고 귀띔하면, 오르슈팡이 흥분해서 잠도 못 잘 거라는 끔찍한 말을 해준다... 제발 비밀로 해줘...
근데 이 퀘스트 이름은 왜 "영원한 사랑"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