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FF14/에오르제아 기행

58. 던전 - 나무꾼의 비명

초코도치 2022. 10. 13. 03:18

38렙 서브 퀘스트 - 나무꾼의 비명

'나무꾼의 비명'은 메인 스토리 라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38렙제 던전이다.

'울다하 달 회랑 사파이어길 국제시장'의 '시볼드'에게 개방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시볼드의 대사

시볼드는 '암야의 등불' 용병단에서 활동했었다고 한다.

'게르발드' 대장, '오브리에' 부대장, '사이먼', '티란 자프란', '알레손', '토르문'과 함께 했었으나, '나무꾼의 비명'에서 마수 '키마이라'와 전투를 하다가 모두 전사하였다고 한다.

그는 죽은 척을 해서 홀로 살아남았고, 지금껏 해마다 '나무꾼의 비명'을 찾아가 꽃을 바쳐왔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 '나무꾼의 비명'을 찾아가기 힘들어져서 도도포테가 대신 '니메이아 백합 꽃다발'을 바치고 가능하면 동료들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부탁한다.

 

임무용 아이템의 정보

'니메이아 백합 꽃다발'을 헌화하러 가자.

 

나무꾼의 비명 입구

'중부 다날란 검은솔 들판' 북서쪽에 유독 큰 개미굴이 '나무꾼의 비명' 입구다.

 

헌화

시볼드씨의 부탁에 따라 '니메이아 백합 꽃다발'을 헌화하자.

 

불멸대 이병 노먼의 대사

'불멸대 이병 노먼'이 '나무꾼의 비명' 앞에 서있다.

그는 동굴 안에서 들리는 괴성이 마수 '키마이라'가 내는 소리라며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경고해준다.


시볼드씨 동료들의 원수를 갚아주기 위해 '나무꾼의 비명'에 입장했다.

 

오늘의 용사들

도도포테와 함께 키마이라를 잡으러 온 3 아우라 용사들.

 

메마른 층 첫 번째 방

처음 입장한 곳은 모래와 암석으로 이뤄진 삭막한 동굴이다.

첫 번째 층인 '메마른 층'은 바닥에서 모래기둥이 솟아올라온다. 고정된 곳에서 계속 올라오는 작은 모래기둥과 가끔씩 플레이어 밑에서 솟아오르는 큰 모래기둥을 계속 피해 가며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첫 번째 무리를 잡고 나면 '미르미돈 보초'들이 추가로 등장한다.

모든 적을 잡고 나면 '모래지옥'이 나타나며, 이것을 통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메마른 층 두 번째 방

두 번째 방은 중앙에서 커다란 모래기둥이 규칙적으로 솟아오르므로 중앙을 피해서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방도 적을 모두 잡으면 다음 지역으로 이어지는 '모래지옥'이 나타난다.

 

메마른 층 세 번째 방

세 번째 방은 좁고 긴 동굴로 되어 있다.

모든 적을 싹 몰아주시는 탱커님.

 

전투 도중, '슈라프넬'이 체력이 떨어지자 자폭을 시도하는데 우리의 흑마도사가 마법을 시전 중이다!

과연 그는 '슈라프넬'이 자폭하기 전에 '블리자가'를 시전 할 수 있을 것인가!

흑마도사의 '블리자가'가 시전 됨과 동시에 '슈라프넬'이 자폭해버렸다!

결국 쓰러지고 마는 흑마도사...

다행히 거의 모든 적을 잡은 상황이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첫 번째 보스, 미르미돈 공주

'포식의 앞방'에는 첫 번째 보스, '미르미돈 공주'가 기다리고 있다.

'미르미돈 공주'가 전방 부채꼴로 '아래턱 물기' 공격을 한다.

'사일레스'를 시전하는 동안 시전바가 반짝반짝 빛나는데, 이런 스킬은 침묵으로 끊어줄 수 있다. 끊지 못하면 침묵이 걸린다.

'미르미돈 공주'의 체력이 낮아지면 '미르미돈 보안관'을 불러낸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미르미돈 보안관'이 '미르미돈 공주'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므로 '미르미돈 공주'에게 화력을 집중하여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좋다.

 

샘솟는 층

첫 번째 보스를 잡고 나면 오아시스가 있는 '샘솟는 층'에 입장한다.

이곳은 몹을 잡지 않아도 '모래지옥'에만 도달하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다 같이 달려서 바로 '모래지옥'으로 들어간다.

두 번째 방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스킵해버린다.

'전력 질주'가 쿨타임이라 뒤쳐진 도도포테는 몹들과 같이 달리고 있다...

 

두 번째 보스, 거대 땅굴지렁이

두 번째 보스, '거대 땅굴지렁이'에 금방 도착했다.

 

'거대 땅굴지렁이'는 시전 없이 전방 부채꼴로 '모래폭풍'을 사용하니 탱커는 아군이 없는 방향에서 탱킹을 해야 한다.

이따금씩 '거대 땅굴지렁이'가 무작위 아군을 향해 '모래 태풍'이라는 구체를 발사하는데, 이것에 맞은 아군은 '진흙탕'이라는 상당히 강력한 도트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힐러는 빠르게 '에스나'를 사용해 풀어줘야 한다.

전투가 조금 진행되면 '거대 땅굴지렁이'가 땅 속으로 사라지고, 잠시 후에 땅 속에서 한 방향으로 돌진하며 피해를 주다가 큰 범위에 피해를 주면서 솟아올라온다.

'거대 땅굴지렁이'의 체력이 많이 줄어들면 한번 더 땅 속으로 사라진다. 이번엔 맵 전체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중앙으로 끌어당긴 후에 솟아올라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준다.

 

청린수 층

'거대 땅굴지렁이'를 해치우고 나면 '청린수 층'으로 입장하게 된다.

이전과는 다르게 청린수 때문에 푸른 빛깔을 띤다.

 

청린수 폭발

'청린수 층'에는 군데군데 청린수가 타오르고 있는 구멍이 있는데 가끔씩 폭발을 일으키며 주변에 데미지를 주니 살짝 떨어져서 지나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 보스, 키마이라

'청린수 층' 끝에선 '시볼드'의 동료들을 몰살시킨 마수, '키마이라'가 도도포테를 기다리고 있다.

키마이라는 사자의 얼굴과 몸통에 박쥐의 날개, 염소 머리, 용 머리가 결합된 모습을 하고 있다.

 

키마이라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냉기 숨결, 번개 숨결

키마이라의 등에 달린 염소 머리와 용 머리에서 각각 '냉기 숨결', '번개 숨결'이라는 부채꼴 브레스를 뿜는다.

냉기 숨결은 과중력 디버프를, 번개 숨결은 마비 디버프를 주니 탱커와 근접 딜러는 주의해서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빙결의 포효, 뇌전의 포효

"키마이라의 산양머리 or 용머리에 불길한 눈빛이 서립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키마이라가 '빙결의 포효' 또는 '뇌전의 포효' 기술을 시전한다.

'빙결의 포효'는 키마이라 주변에 광역 데미지와 '동상'이라는 도트 데미지를 주고, '뇌전의 포효'는 키마이라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마비 디버프를 주므로 문구나 시전바를 주의 깊게 보다가 바로바로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뇌전의 포효의 범위가 아주 먼 거리까지는 닿지 않으므로 원거리 딜러나 힐러는 스킬 사거리 끝자락에서 딜을 하면 빙결의 포효와 뇌전의 포효를 모두 피할 수 있다.

 

혼돈의 대합창, 차디찬 시선

힐러나 딜러 한 명에게 표식이 생기고 "키마이라가 목표를 겨냥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면, 잠시 후에 전기 구체가 대상을 따라가다가 멈추고 폭발하여 광역 데미지와 마비 디버프를 준다.

대상은 전기 구체를 아군이 없는 곳으로 끌고 가다가 구체가 멈추면 재빨리 구체에서 멀어져야 한다.

키마이라가 힐러나 딜러를 향해 '차디찬 시선'이라는 광역 스킬을 시전하는데, 표시된 범위에 데미지를 주고 지속 데미지를 주는 장판을 생성한다.

 

키마이라 사망

키마이라는 결국 도도포테와 3 아우라 일행 앞에 쓰러지고 만다.

 

'나무꾼의 비명'을 클리어했다!

이제 '암야의 등불' 용병단원들과 '시볼드'도 안식을 얻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