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서브 - 하얀테 전초지 (의뢰인: 샤르민, 장트레몽) / 탐험 - 대심판의 문
39렙 서브 퀘스트 - 연인들
야전병원의 치료사 '샤르민'이 부탁을 한다.
샤르민은 옆에 누워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프리지아'를 안쓰러워하며 도도포테에게 '프리지아'의 사연을 설명해준다.
그녀의 연인인 '로렌스'가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도망치다가 잡혀서 감옥에 갇혀있다고 한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프리지아의 상황을 로렌스에게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단자 수용소 단체실에 전에 보이지 않던 로렌스가 앉아 있다.
로렌스에게 프리지아가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리자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나며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남동쪽 숲에 무언가 물건을 하나 숨겨두었으니 그걸 찾아서 치료사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이다.
로렌스가 일러준 곳에서 '울다하제 연금약'을 찾았다.
'울다하 연금술사 길드'에서 만든 고급 연금약이라고 한다.
어서 야전병원으로 돌아가자.
샤르민에게 로렌스의 말과 '울다하제 연금약'을 전하자.
'울다하제 연금약'을 받아든 샤르민은 매우 귀한 약이라며 화들짝 놀란다.
사실 로렌스는 프리지아를 위해 이 약을 구하려고 도망쳤던 것은 아닐까?
아무튼 이 약으로 프리지아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퀘스트가 종료된다.
프리지아와 로렌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39렙 서브 퀘스트 - 신전기사를 향한 호소
이단자 수용소 앞에 있는 '장트레몽'이 도도포테를 불러 세운다.
장트레몽은 하얀테 전초지의 주민들과 기병들이 힘들어하고 있어서 얼마 못 가 무너질 거라며 '대심판의 문'에 있는 신전기사 '마르셀랑'에게 지원을 요청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얀테 전초지'와 '용머리 전진기지' 중간에 있는 '대심판의 문'에서 '마르셀랑'을 찾을 수 있다.
마르셀랑은 거만한 태도로 하얀테 전초지의 주민들과 기병들이 약해 빠졌다면서 오히려 물자를 줄여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대심판의 문'은 눈에 덮인 커르다스와 잘 어울리는 삭막한 느낌의 석재 건물이다.
옥상에는 대 드래곤용 병기도 보인다.
'대심판의 문' 입구를 세 명이 지키고 있다.
'신전기사단 위병'은 드래곤족과 이단자를 경계하기 위해 잡담을 할 여유가 없다고 한다.
'로안'은 교황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것 같다.
'쇼놀레'는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대심판의 문'이 드래곤족에 의해 무너져 비참한 꼴이 되었다며 "크큭"대고 있다.
대심판의 문 내부에는 기병들이 문들을 지키고 있다.
지붕이 뚫려있는 것은 드래곤의 습격으로 인해 무너졌기 때문일까? 지붕이 없는데도 눈이 하나도 쌓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병들은 상당히 부지런한 듯하다.
'마르셀랑'이 '대심판의 문'의 설명을 담당하고 있다.
마르셀랑은 교황청 직속 '신전기사단'의 일원이며 '이슈가르드'로 향하는 관문, '대심판의 문'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누가 콧대 높은 이슈가르드인 아니랄까 봐 도도포테에게 썩 물러가라며 건방지게 말하는 마르셀랑.
마르셀랑은 '대심판의 문'을 '이슈가르드'로 통하는 유일한 문이라고 설명한다.
'전쟁신 할로네'의 심판을 받고 허락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지만, 지금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은 심판을 받을 수 없다며 썩 물러가라고 한다.
마르셀랑 옆에 있는 '대심판의 문 위병'이 외부인은 지나갈 수 없다며 도도포테를 막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