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FF14/에오르제아 기행

67. 밝혀지는 기옘의 정체

초코도치 2022. 11. 8. 22:28

40렙 메인 퀘스트 - 침묵하는 진실

'알피노'가 '기옘'을 몰아붙일 방도를 찾은 듯하다.

 

피노는 기옘이 아무도 다니지 않는 '동쪽 문'으로 와서 자신을 구해줬다는 '조엘로'의 말에서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동쪽 문' 너머는 바로 깎아지른 절벽이기에 눈보라가 심하게 치는 밤에 그곳으로 다니는 것은 충분히 수상한 행동이다.

'동쪽 문' 너머를 조사해보자.

 

'동쪽 문'으로 나가면 왼쪽으로 내려가는 비탈길이 나온다.

협곡 사이로 이어지는 수상한 비탈길.

 

비탈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하얀테 전초지' 서문의 교각이 보인다.

근데 교각의 끝 부분이 뾰족한데다가 공중에 떠있다...? 다리의 하중은 뭐로 버티는 거지?

 

비탈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오니 거대한 용의 사체가 누워있다.

'하얀테 전초지' 바로 밑에 어째서 용의 사체가 있는 거지?

 

용의 사체에 다가가자 '플라스마 덩어리'들이 튀어나왔다!

사체에서 만들어진 도깨비불 같은 것들인가 보다.

 

'플라스마 덩어리'를 모두 처리하고 사체 옆에 있는 '볼록한 눈더미'를 조사해보니 '얼어 죽은 이단심문과 시체'가 나왔다!

'기옘'과 똑같이 생긴 이단심문관 시체를 조사해보자.

 

이단심문관 시체에서 '피투성이가 된 편지'가 나왔다.

교황청의 문장이 찍힌 이단 심문관 임명서라고 한다.

 

알피노에게 '피투성이가 된 편지'를 보여주자.

 

우리가 만났던 '기옘'은 가짜였다!

진짜 '기옘'이 부임하던 날, 가짜 '기옘'이 진짜를 처리하고 지금껏 진짜인 척 행세를 해왔던 것이었다.

이제 가짜 '기옘'의 진실을 알아냈으니 끝장내러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