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기옘 레이드
40렙 메인 퀘스트 - 용의 힘과 싸움의 역사
이제 '드리유몽'을 도와 사태를 수습할 시간이다.
드리유몽은 이단심문을 하러 나간 '기옘'을 막아야 한다며 지금 당장 '얼음외투 대빙벽'으로 함께 가자고 한다.
협곡 너머로 보이는 '얼음외투 대빙벽'
얼음 한복판에서 실랑이 중인 기옘과 휴런 여성이, 그리고 이를 몰래? 훔쳐보고 있는 '뒤랑데르 가 기병'이 있다.
훔쳐보고 있는 '뒤랑데르 가 기병'에게 말을 걸면 이야기가 진행된다.
기옘이 또다시 세치혀를 놀리고 있다.
드리유몽이 현장검거를 위해 나타났다.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뻔뻔하게 나오는 기옘
드리유몽이 기옘의 죄목을 읊으며 죗값을 치르게 해주겠다고 호통을 친다.
기옘은 무의미한 드래곤과의 전투를 언제까지 대물림할 거냐면서 그럴듯한 소리를 한다.
그는 고여버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용의 힘을 빌려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헛소리를 하며 덤비라고 큰소리를 친다.
전투가 시작됐다!
용감하게도 혈혈단신으로 달려오는 이단 사냥꾼 기옘
기옘이 비겁하게 '용사냥개'를 불렀다!
기옘의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니 "용에게 받은 힘"을 보여주겠다며 '용의 피'를 마시기 시작한다!
'용의 피'를 마시자 기옘이 '용인간 기옘'으로 변해버렸다!
용으로 변신해도 안 되겠는지 '와이번'과 '용사냥개'까지 불러내 보지만...
결국 도도포테의 손에 제압되고 마는 기옘.
기옘의 변신이 풀리고 고통스러워한다.
기옘은 아유나르트 가가 쇠락하고 사대 명가의 균형이 무너졌으니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도도포테에게 생각보다 두려운 존재라며 외지인을 경계한다.
언젠간 목덜미를 물어버리겠다고 경고하다가 그만 의식을 잃어버리는 기옘
드리유몽은 기필코 드래곤을 멸하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그는 도도포테에게 자신들 도시의 문제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평소처럼 말하려다 말끝을 흐린다.
드리유몽은 이제 외지인에게 마음이 열린 듯하다.
함께 하얀테 전초지로 돌아가서 자신들의 문제와 도도포테 일행이 찾고 있는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한다.
하얀테 전초지에 돌아와서 알피노에게 기옘을 검거했다고 알려주었다.
그는 엔터프라이즈가 이제 눈앞에 있다며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