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FF14/에오르제아 기행

7. 최고급 포도주를 찾아라

초코도치 2022. 9. 2. 19:29

32렙 메인 퀘스트 - 샤마니로마니가 추구하는 향

'샤마니 로마니'는 과연 순순히 '최고급 포도주'를 내어줄 것인가!

 

샤마니 로마니의 대사

샤마니 로마니는 전투에서 시력을 잃고 '바다영웅단'을 떠나 '포도주 항구'에 정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역시나 최고급 포도주를 바로 얻을 수 없었다.

최고급 포도주는 양조장의 소유주인 '뷔어글렌트'가 독차지하고 있었기 때문...

이제 도도포테는 뷔어글렌트와 협상을 해야 한다.

저번화에서 포도주 항구를 탐험하다가 와인바에서 직원을 혼내고 있는 뷔어글렌트를 발견했었기에 일단 와인바로 향해보자.

 

와인바의 뷔어글렌트

여전히 직원을 혼내고 있는 뷔어글렌트에게 '최고급 포도주'를 달라고 요청해보았다.

 

뷔어글렌트의 대사

역시나 쉽게 내어주지 않는다.

뷔어글렌트는 자신의 직업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자신의 '최고급 포도주'는 그에 어울리는 '최고급 손님'에게만 제공하나 보다.

이 사태를 타개할 방법을 샤마니 로마니에게 물어보러 가자.

 

샤마니 로마니의 대사

샤마니 로마니에게 무언가 묘책이 있는듯하다.

어떤 방법인지는 다음 퀘스트에서 공개된다.

 

32렙 메인 퀘스트 - 잃어버린 전설을 찾아서

이어지는 다음 퀘스트의 보상이 썩 맘에 들지 않는다.

쓸데없는 묘약의 향연.

 

샤마니 로마니의 대사

현재 포도주 항구에서 쓰이는 포도는 '저지대 포도'라는 품종이다.

그러나 재해 전에는 '저지대 포도'와 차원이 다른 극상의 포도 '바커스 포도'가 존재했다!

'최고급 포도주'는 바로 이 '바커스 포도'로 만든 '바커스 포도주'를 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5년 전 재해와 함께 바커스 포도가 멸종해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새로운 '바커스 포도주'를 만들 수 없게 돼버렸는데...

무언가 뾰족한 수가 있는 것처럼 말하던 그의 묘책은 그냥 '바커스 포도주'를 몰래 숨겨둔 사람을 찾아보자는 것...

어이가 없긴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바커스 포도주를 숨긴 사람을 찾아보기로 했다.

 

두 양조 기술자를 찾아가서 '바커스 포도주'의 행방을 물어보았으나, 역시 재해로 인해 모두 소실되었다는 대답뿐이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샤마니 로마니에게 전하러 가자.

 

샤마니 로마니의 대사

아닛 너가 벌써 포기하면 어떡해!

'바커스 포도주'로 인해 절망을 떨쳐낸 것은 감동적이기는 한데...

'최고급 포도주'는 이제 어디서 구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