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잡 - 뿔의 아이의 긍지
40렙 잡 퀘스트 - 뿔의 아이의 긍지
40렙 직업 퀘스트를 하기 위해 '검은장막 숲 남부삼림'의 '라야 오 센나'에게 돌아왔다.
'아 룬 센나'는 '뿔의 아이'가 아닌 도도포테가 숲의 대정령을 진정시키는 의식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었다.
'라야 오 센나'는 도도포테가 아 룬 센나를 도와주면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가시나무 숲'에서 홀로 정령을 진정시키고 있는 그를 찾아가보라고 한다.
'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가시나무 숲'에서 지쳐있는 아 룬 센나를 발견했다.
그는 정령이 깃든 나무를 낫게 해주려고 했는데 기운이 다 빠져서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한다.
나무 근처로 다가가자 '오염된 정령' 네 마리가 튀어나왔다!
'오염된 정령'을 가볍게 처리하고 나무를 정화하는 도도포테
아 룬 센나는 달갑지 않다는 태도로 도도포테에게 고맙다고 한다.
그때 갑자기 라야 오 센나가 등장했다!
그녀는 도도포테와 아 룬이 걱정돼서 뒤쫓아 왔다고 한다.
라야 오 센나는 대정령을 진정시키고 숲을 평화롭게 되돌리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상기시켜준다.
결국 수긍하고 터덜터덜 돌아가는 아 룬 센나.
라야 오 센나는 '고요한 야영지'로 돌아가자고 한다.
'고요한 야영지'에서 다시 만난 라야 오 센나는 '마법'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제5성력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 '마법'을 무기화한 것이 '흑마법'이며, '흑마법'을 저지하고 치유와 정화를 위해 '백마법'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해준다.
그러나 '백마법'이 남용되면서 '에테르'를 고갈시켜 자연이 황폐해지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백마법'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오직 '뿔의 아이'만이 '백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아 룬 센나'는 이것에 큰 책임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 룬 센나'는 '뿔의 아이'가 아니면서 '백마법'을 사용하는 도도포테가 맘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아 룬 센나'도 도도포테를 인정하기로 했으니 '진정의 의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타겟팅 범위 치유기인 '케알가'를 배우면서 퀘스트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