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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렙 서브 퀘스트 - 어느 젊은 기사의 비극
'아트보르그 요새지대'에 36렙 서브 퀘스트 몇 개가 남아 있어서 다시 돌아왔다.
'스테파노'는 '용머리 전진기지'에 심부름을 보낸 신병이 돌아올 때가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다고 한다.
사나운 야생악어가 나오는 길이라 위험하니 도도포테에게 찾으러 가달라고 부탁한다.
북쪽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눈밭에 꽂혀있는 검과 갑옷 무더기가 있다.
잠시 기다리면 야생악어가 튀어나온다. 좋지 않은 느낌이 엄습한다.
야생악어를 잡고 배때지를 가르니 '은색 반지'가 나왔다.
스테파노에게 반지를 보여주자.
스테파노는 앞날이 창창한 소년의 죽음에 슬퍼하며 은색 반지를 유족에게 전해줘야겠다고 말한다.
단순히 가까운 기지로 심부름을 갔다 오는 길조차 안전이 확보되어 있지 않고, 그 위험한 길에 신병을 보내야 할 정도로 이슈가르드에는 여유가 없는 듯하다.
36렙 서브 퀘스트 - 이슈가르드에서 산다는 것
스테파노가 이어서 바로 퀘스트를 준다.
스테파노는 야생악어에게 목숨을 잃은 신병의 반지를 '용머리 전진기지'에 있는 신병의 아버지, '테오발랑'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신병이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고 말하지 말고 드래곤과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것으로 말해달라고 한다.
야생악어의 배속에서 발견했던 '은색 반지'를 다시 받았다.
'용머리 전진기지'로 가자.
용머리 전진기지의 서쪽 성벽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포르탕 가의 위병, '테오발랑'에게 반지를 건네자.
이 반지는 죽은 아내의 유품이자, 아들에게 임관 선물로 건네준 것이라고 한다.
그는 아들의 죽음을 직감하고 도도포테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했는지 물어본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꺼림칙하지만 아들을 먼저 보낸 아버지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드래곤과 싸우다 죽었다고 전하였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이슈가르드의 무사로서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지만, 자신보다 먼저 떠나버린 아들에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36렙 서브 퀘스트 - 양들이 침묵
아유나르트 대기소의 '실반텔'이 묘한 이름의 퀘스트를 준다.
아트보르그 요새지대는 드래곤의 습격을 대비하는 시민 대피소이기에 항상 물자를 비축해두어야 하니 도도포테가 물자를 확보해주기를 부탁하는 실반텔.
'검은양'의 고기와 가죽을 구해서 요새와 망루에 배달까지 해달라고 한다.
평화롭게 설원 위를 뛰놀고 있는 '검은양'들을 발견했다.
흰 설원에서 검은색을 띠고 있으면 포식자들에게 너무 쉽게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덕분에 도도포테에게도 쉽게 포착되었다.
검은양을 4마리 잡아서 가죽과 등심을 12개씩 모았다.
요새를 돌며 물자를 나눠주자.
'마르티알레'는 보급품의 양에 만족하지 못하는 듯하다.
'티롤랑'은 일손이 부족하여 모험가들이 도와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출신을 상관하지 않고 더 많은 모험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스테뉴'는 요즘 이단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프레리오'는 중요한 물자를 외부인인 도도포테에게 부탁한 것이 불만인 듯하다.
물자를 모두 돌리고 실반텔에게 돌아오면 요즘 이슈가르드가 무척 어수선하다는 플래그와 함께 퀘스트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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