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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렙 메인 퀘스트 - 이단자는 마녀의 비탈에서 사라지리

중요한 증거 '용안의 묵주'를 찾았으니 프란셀의 누명을 벗길 시간이다.

 

오르슈팡의 대사

오르슈팡은 이단심문관 '브리지'를 찾아가서 아유나르트 가가 모함당한 사실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브리지의 대사

'브리지'를 찾아 이단심문을 멈춰달라고 말하였으나, 이미 이단심문관 '기옘'이 프란셀 경을 데리고 '마녀의 비탈'로 떠나 이단심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 '기옘'은 최근 부임한 이단심문관으로, 38화에서 처음 등장하여 도도포테에게 "절대로 자신들의 일에 깊이 파고들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으며, 그의 부임 이후 갑자기 적발되는 이단자가 늘어난 수상한 인물이다.

 

마녀의 비탈

프란셀이 끌려갔다는 '마녀의 비탈'로 급하게 달려왔다.

저 멀리 절벽 앞에 프란셀이 무릎 꿇고 있고 기옘이 프란셀을 살벌하게 쳐다보고 있다. 그 뒤에는 몇 명의 병사가 보인다.

이 상황을 '우를리네'가 멀리서 몰래 지켜보고 있다.

 

우를리네의 대사

우를리네는 만일의 사태에 혼자서는 대응하지 못할 거라며 도도포테라도 와서 다행이라고 안심한다.

 

기옘과 프란셀의 대화

그때, 기옘프란셀의 이단 심문을 시작한다.

프란셀은 가문의 '명예'를 걸고 이단자가 아니라고 해명하지만 기옘은 그 '명예'를 의심하는 거라며 결백하다면 뛰어내리라고 명령한다.

 

기옘의 대사

무죄라면 신께서 영혼을 구원하실 것이고, 유죄라면 날개를 펴고 다시 올라올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내세우는 기옘.

그리고 만약 다시 올라온다면 그땐 무력으로 짓눌러주겠다며 병사들의 무장을 보여준다.

 

우클리네와 기옘의 대화

숨어있던 우를리네가 뛰쳐나와 조작이 의심된다며 이단 심문을 잠시 멈추고 '오르슈팡'의 말을 들어달라고 호소한다.

기옘오르슈팡이 오랜 친구라서 감싸고도는 거냐며 개탄스럽다고 탄식하곤, 정의는 신께서 밝힐 거라고 더 이상의 방해는 신성모독으로 간주하겠다 경고한다.

 

우를리네의 대사

우를리네기옘에게 직접 칼을 들이댈 순 없으니 오르슈팡이 올 때까지 기사들을 묶어두자고 제안한다.

지팡이와 방패를 꺼내 드는 환술 듀오.

 

전투 개시

기옘이 명령을 내리자 '알드리크'와 병사들이 돌진해온다.

우를리네는 가문의 문장이 그려져있어야 할 알드리크의 방패에 아무 문장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어느 가문의 기병"이냐고 물어보지만 알드리크는 대답을 피해버린다. 매우 수상해져 버린 상황.

 

오르슈팡 등장

전투를 계속하며 시간을 끌면 드디어 오르슈팡이 초코보를 타고 등장한다.

동시에 알드리크 쪽의 지원병들도 합류하여 전투가 커진다.

 

드래곤 등장

알드리크의 병사들이 거의 정리되어 가던 그때, 저 멀리서 신전기사단 지원병이 '와이번'을 대동하고 등장한다.

오르슈팡은 와이번이 어떻게 철통 경비를 뚫고 들어왔냐며 놀라고, 그에 기옘은 이단자 프란셀이 뭔가 수를 쓴 것이 분명하다며 역시 죄인이 맞다고 확신한다.

와이번은 너무 강력하여 피해를 입힐 수 없으니 병사들과 알드리크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

 

알드리크 사망

완고한 알드리크는 체력이 떨어지자 완고하지 않게 멀리 도망가서 열심히 케알로 피를 채우려고 한다.

그러나 이를 가만히 둘 리가 없는 도도포테에게 정의의 스톤라를 맞고 쓰러지고 마는 알드리크.

알드리크는 쓰러지면서 이단자의 증표인 '용안의 묵주'를 떨어뜨리며 쓰러졌다!

알드리크가 쓰러지자 와이번은 날아서 도망가버리고 도도포테는 그가 떨어뜨린 '용안의 묵주'를 회수한다.

 

오르슈팡과 기옘의 대화

상황이 정리되자 오르슈팡기옘과 대화를 시도한다.

오르슈팡은 신의 기사로서, 신성한 심문이 더럽혀지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며 심문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기옘은 신을 대행하는 이단심문관의 심문을 감히 잘못되었다고 말하냐며 언성을 높이는데...

 

오르슈팡과 기옘의 대화

도도포테가 알트리크에게서 떨어진 '용안의 묵주'를 보여주자 오르슈팡기옘이 화들짝 놀란다.

기옘은 잠시 생각을 정리하더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서둘러 돌아가야겠다고 한다.

그러고선 도도포테에게 점성대에서 했었던 충고, "절대로 자신들의 일에 깊이 파고들지 말라"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라며 재차 경고하고 떠나간다.

 

프란셀과 오르슈팡의 대화

프란셀이 몸을 추스르고 오르슈팡과 도도포테에게 무겁게 감사를 표한다. (우를리네는...?)

오르슈팡은 프란셀이 정말로 뛰어내릴까 봐 걱정했다고 한다.

프란셀은 뛰어내리는 것으로 오명을 씻을 수 없어서 뛰지 못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용머리 전진기지로 돌아가서 하자고 제안하는 오르슈팡.

 

오르슈팡의 대사

오르슈팡은 도도포테에게도 정식으로 감사를 표하겠다며 용머리 전진기지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다.

 

오르슈팡의 대사

제자리로 돌아온 오르슈팡이 또다시 수상한 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르슈팡은 도도포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정보가 들어왔다는 희소식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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