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이슈가르드의 성전과 이단자
36렙 메인 퀘스트 - 얼어붙은 대지
지난 36화에서 '뤼도부아'가 도도포테를 매몰차게 내쳤었지만, '엔터프라이즈'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말을 걸어보자.
'뤼도부아'는 포기하지 않는 도도포테에게, 시간이 돼도 귀환하지 않는 동료를 찾아보라고 한다.
거대한 바위 뒤에서 '부상당한 기병'을 발견했다!
부상당한 기병에게 다가가자 튀어나오는 '수수께끼의 습격자' 두 명.
습격자를 때려잡고 기병을 구조하니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준다.
드래곤족과 손을 잡은 '이단자'들이 순찰 중이던 그를 기습했다고 한다.
뤼도부아에게 돌아가면, 동료를 구해준 보답을 해주겠다고 사람을 소개해준다.
점성대 1층에서 '에드멜'을 찾으라고 조언해주는 뤼도부아.
점성대 1층에서 '에드멜'을 만날 수 있다.
에드멜에게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물어보니, 이곳은 별의 움직임에 관한 기록밖에 없고 그마저도 기밀 정보라 독단으로 보여줄 수 없다고 한다.
맨 위층에 있는 소장님에게 한 번 찾아가 보라고 하면서 쉽지 않을 거라고 덧붙이는 에드멜씨.
계단을 한참 오르면 '폴르모르'가 있는 상층에 도달할 수 있다.
폴르모르도 번지수를 잘못 찾아왔다고 한다.
드래곤족을 멸절시켜야 자신들의 영혼이 주신 '할로네'의 인도를 받아 하늘나라로 갈 수 있다고 믿는 그들은 '성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아도넬 점성대는 성전을 위해 존재하기에 엔터프라이즈와 관련된 정보를 신경 쓸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때 '이단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찾아왔다며 '기옘'이라는 신분이 높아 보이는 사람이 등장한다.
폴르모르는 그를 '이단심문관'이라고 부른다.
기옘은 도도포테를 보고 한눈에 솜씨 좋은 모험가임을 알아챈다.
이 땅에 뭘 찾으러 왔든 자신들의 도움을 바라진 말라면서 절대로 자신들의 일에 깊이 파고들지 말라고 경고한 후에 사라진다.
기옘이 떠나고 나자 폴르모르는 도도포테에게 점성대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지만 그 외에 다른 도움은 바라지 말라고 하며 퀘스트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