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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렙 기간 한정 퀘스트 - 별빛축제와 작은 예티

'그리다니아 구시가지 미 케토 야외음악당'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다.

 

'별빛축제 실행위원장' '아므 가란지'가 마물을 다루는 데에 능숙한 모험가가 필요하다며 도도포테에게 부탁할 일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루디'라는 이름을 외치는데...

 

'루디'는 어린 '예티'였다! 

아므 가란지는 '별빛축제'를 준비하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루디를 만났다고 한다.

마물이지만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던 루디는 별빛축제 행사장에 계속 머물렀고, 이를 본 아므 가란지가 옷을 만들어 입혀줬다가 정이 들었다고 한다.

 

루디가 "예이"거리면서 뭔갈 말하지만, 당연히 알아들을 수가 없다.

아므 가란지는 이 루디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 마물에 대해 잘 아는 도도포테를 찾았던 것.

루디의 예이거림을 곰곰이 듣지만 역시 고개를 갸웃거리며 알아듣지 못한다.

 

아므 가란지도 도도포테가 알아듣지 못하는 걸 눈치채고 곤란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점잖은 목소리.

그리곤 웬 산타 모자를 쓴 다람쥐가 튀어나왔다!

 

말하는 다람쥐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말을 하잖아~~~!?"를 선택하면 도도포테가 화들짝 놀라고, "인간의 언어를 알아!?"를 선택하면 차분히 대화를 이어나간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뒷 내용은 동일하다.

 

다람쥐는 가끔 동방에서 말을 할 줄 아는 동물이 나타나는데, 이를 '서수'라고 부르며 자신도 서수라고 소개한다.

본인은 "의리와 인정과 단것을 사랑하는 방랑자, 율재"라고 한다.

다도 친구를 찾아 에오르제아에 왔다가 축제 소식을 듣고 참가하러 왔다고 한다.

말할때마다 깡총 거리는 것이 몹시 귀엽다.

 

아므 가란지율재에게 루디의 통역을 요청한다.

루디는 체구가 작아서 '눈덩이'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 놀림감이 되었다고 한다.

아므 가란지의 말에 따르면 루디는 '예티'이고, 이 '예티'는 사나운 마물이라고 한다.

 

루디네 일족은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로운 종족이고, 각자 만든 눈덩이 크기로 우열을 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루디는 특훈을 하려다가 벼랑에서 떨어져 숲을 헤매다 쓰러졌다고 한다.

그때 '떠돌이 성인'이라는 백발의 남성이 루디를 구해줬고, '별빛축제'에 간다는 그의 말을 기억하여 고마움을 전하러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그러나 아므 가란지도 '떠돌이 성인'의 위치를 모른다는 말에 시무룩해져 버린 루디.

 

루디의 기운을 북돋아 줄 말을 정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착한 일을 하면 성인이 다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는 "성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면 된다"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어떤 것을 선택하든 뒷 내용은 동일하다.

 

아므 가란지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활동을 해서 '성인의 수행원'으로 인정받으면 '성인'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기뻐하는 루디와 통역이 필요할 테니 자신도 돕겠다는 율재,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도와줄 거냐고 묻는 율재의 말에 흠칫 놀라는 도도포테.

 

파티가 결성됐으니 이제 조용한 곳으로 가서 어떤 선행을 베풀 것인지 회의를 하자고 한다.

 

대화가 모두 끝난 후에 아므 가란지에게 다시 말을 걸면, 그녀는 실행위원장이라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같이 갈 수는 없다고 얘기한다.


율재가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 아이디어를 내자고 하는데 루디가 몹시 시무룩해한다.

루디는 자신이 재주가 없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나 보다.

 

성가대는 어떻겠냐는 율재의 제안에 루디가 노래를 불러보지만 아무래도 성가대에 쓰일 물건은 아닌듯하다.

도도포테에게 아이디어를 물어보는 율재.

 

어떤 아이디어를 제안할지 3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뒷 내용은 동일하다.

"빠른 템포의 성가를 만들자"라고 제안하면, 율재가 진심이냐고 되물으며 아무래도 혼날 것 같다고 조심스레 거절한다.

"눈싸움용 눈덩이를 잔뜩 만들자"라고 제안하면,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물건이라 별 가치가 없다고 탐탁지 않아 한다.

"눈덩이를 본뜬 선물을 만들자"라고 제안하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율재는 자신이 들고 있는 울다하 전통 과자가 눈덩이처럼 생겼다며 이걸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루디에게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거라며 응원하는 율재.

 

율재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며 자신이 묵고 있는 '칼라인 카페'의 ''을 찾아가자고 한다.


을 만나러 온 율재, 루디, 도도포테 파티

 

기묘한 조합을 보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여태까지의 일을 설명하는 도도포테.

 

은 조만간 '굽은가지 목장'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할거라면서 과자도 그때 나눠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과자를 어떻게 만들지 몰라 고민하는 율재.

 

은 자신이 레시피를 찾아올 테니 재료를 사와 달라고 부탁한다.

루디는 재료를 사오는 심부름을 자신이 해내겠다며 지켜봐 달라고 부탁한다.

 

박력분은 '휘파람 방앗간'에서, 기름은 '원예가 길드'에서 받아오면 된다고 한다.

먼저 '휘파람 방앗간'으로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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