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기옘의 훼방

39렙 메인 퀘스트 - 야전병원의 증류기

지난 61화에서 요리를 배달하면서 야전병원까지 도달했었다.

야전병원에 있는 시드가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한다.

 

시드의 대사

엔터프라이즈가 어디 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답답한 '시드'가 갑자기 증류기를 개조해줘야겠다며 '얼음 정령의 핵' 3개를 가져오라고 한다. 이것으로 동파를 막을 수 있다는 듯.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얼음 정령'의 핵을 떼어 가져다 주자.

 

영롱한 하늘색으로 빛나는 '얼음 정령의 핵'을 3개 구했다.

 

시드의 대사

시드에게 '얼음 정령의 핵'을 건네자.

 

시드가 개량한 증류기를 보고 극찬하는 '세노타'와 '아스티디앙' 원장님.

 

세노타는 저번화에서 도도포테가 음식을 배달해준 것도 얘기하며 도도포테 일행을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드리유몽' 경에게 말해주자고 제안하지만 아스티디앙은 아직 완전히 넘어오지 않은 듯하다.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등장해서 훼방을 놓는 '기옘'.

아니 근데 '프란셀'은 이단 혐의에서 풀려났잖아! 

지가 오해해놓고 도도포테를 "이단 혐의자를 옹호"한 사람이라고 까내려버린다.

 

결국 다 된 밥에 재를 뿌려버리는 기옘.

그래놓고는 멋진 척하면서 퇴장한다.

열받네.

 

도도포테가 이단심문관으로서의 자존심을 긁어버려서 원한이 생긴 것일지도?

아무튼 '하얀테 전초지' 사람들의 환심을 사는 작전도 그른 것 같으니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겠다면서 퀘스트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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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렙 메인 퀘스트가 끝났다.

39렙 서브 퀘스트들을 먼저 끝낸 후에 40렙 메인 퀘스트로 넘어가야겠다.